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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소설

[현대판타지] 회귀 조폭 격투의 신 되다 리뷰

by 판무형 2022. 8. 15.

 

※ 영상을 시청하셔도 되고 하단에 있는 글을 읽으셔도 됩니다.

 

 

 

 

 

 

 

 

 

 

 

 

 

 보다 정확한 리뷰를 하기 위해 중요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작가

가산

 

 

- 소개글

원래 싸움을 잘 했는데, 능력까지 얻었다.
지상 최강의 사나이가 되어 보자.
#학원 액션 #복싱 #격투기 #양아치 청소 #정의 구현 #바른 주먹

 

 

- 줄거리

어릴 때 부터 싸움을 잘해 짱으로 이름을 날리다가 건달로 스카웃 제의를 받고 조폭이 된 이정권, 싸움 중 죽음을 맞이 하고 고등학교 1학년 입학 때로 회귀를 하게 된다.

또 다시 건달로써의 삶을 살기는 싫었기에 싸움을 잘한다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복싱을 시작으로 격투기를 배우기 시작 했고 격투가로써의 제 2의 삶을 살기 시작한다.

 

 

- 장점

격투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흥미가 있을 내용

 

작가분이 격투기에 관심이 많은지 싸움에 관한 묘사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다만 격투기를 잘 모르기에 나오는 전문 용어들과 기술들이 있기에 완전히 문외한인 사람이 보기에는 적절하지는 않지만 현존하는 스트리머들이나 메이웨더나 맥그리거를 본 딴 사람들이 나오기에 여러가지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재미있을거라고 본다

 

 

- 단점

굉장히 진부한 스토리

 

학교, 싸움, 짱과 같은 여느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만화나 소설에서 지겹도록 본 내용이 이 소설의 초반부를 담당하고 있기에 굉장히 유치하고 뻔하고 진부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조폭 시절의 사망은 무슨 음모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이라 괜찮은 떡밥 풀이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거도 없어서 실망이 컸다.

 

그저 격투기

 

소설의 내용은 간단하다. 회귀한 조폭이 제대로 격투기를 배워서 챔피언이 되기 까지의 이야기. 물론 초반부의 학교 생활이라던지, 불법 지하 격투기와 같은 사이드 스토리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주된 내용은 격투가 챔피언이 되어가는 것일 뿐이고 그저 전무후무한 격투기 챔피언이 되어가는 과정과 격투기 경기에 대한 묘사가 대다수 일 뿐, 따로 흥미를 끌 만한 내용은 없었다.

 

여러가지 무리수

 

현실에 등장하는 격투기 선수들이 꽤나 등장해 여러가지 흥미를 끌기는 하지만 그것 만으로는 부족한지 택견, 가라테, 소림사, 무에타이, 살인마까지 경기에 등장을 하는 것, 그리고 이런 이들이 말도 안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무리수가 이 소설의 흥미를 한층 떨어뜨리는게 아닌가 싶다.

 

 

- 개인적인 생각

간단하게 말하자면 조폭이 회귀한것은 전혀 쓸데 없는 설정인 그냥 격투기 팬픽이다. 그냥 격투기 선수만 있으면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이 부족할거라 생각한건지 택견, 가라테, 소림사, 무에타이, 살인마들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 부분은 솔직히 무리수라고 보여져서 많이 아쉬웠다.

격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봐도 될지도?

 

 

한줄평 : 유치하면서도 진부한 격투기 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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