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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정확한 리뷰를 하기 위해 중요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작가
봉칠월
- 소개글
귀신과 요괴가 횡행하는 세계, 그 사악한 힘을 지배하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고성.
정신을 차린 그는 자신이 까마득한 옛날,
몰락한 귀족 가문의 아들이 되었음을 깨닫는다.
몸의 주인은 심장을 뜯어먹는 귀신에게 살해당하고
고성 역시 죽을 뻔하지만,
가지고 있던 옥패가 귀신을 흡수해
겨우 목숨을 건진다.
통유(通幽), ‘저승과 통한다’고 적혀있는 검은 옥패.
고성은 차츰 이 흑옥을 통해 귀신과 요괴의 힘을
이용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귀매(鬼魅)와 마물이 횡행하고, 사악한 술법이 난무하는 혼세.
고성은 살아남기 위해
그 삿된 것들과 맞서 싸우는 정야사(靖夜司)로 향한다.
과연, 통유(通幽)의 힘은 그를 어떤 길로 인도하게 될 것인가?
- 줄거리
교통사고로 죽은 고성은 암시장에서 구매한 요귀를 가두고 부릴 수 있는 통유라는 옥패와 함께 과거 대건 황조 시대의 충용후댁의 첫째 도련님으로 전생한다. 원래의 고성은 그의 숙모에게 죽임을 당했고 전생으로 인해 고성이 죽지 않았다고 생각한 숙모는 다시 그를 죽이려 하고, 이를 피해 고성은 요귀를 처리하는 기관인 정야사에 들어간다. 그리고 통유 옥패를 이용하면서 연기와 무도를 둘 다 익히며 빠르게 실력을 늘리며 강호를 활보한다
- 장점
극한의 사이다
봉칠월 작가의 작품 특징으로 최신작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죄다 사이다물이다. 힘이 부족하면 계략으로, 힘이 충분하면 그냥 힘으로, 둘다 아직 안되면 물러나서 단련을 한 뒤 다시 찍어 누르는 고구마가 거의 없는 극한의 사이다물이다.
빠른 성장
고구마를 엄청 먹이려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오랫동안 무언가를 하는것이 아닌 전투를 통한, 그리고 기연을 독식하는것으로 빠르게 강해진다. 경지간 정체가 거의 없기에 빠르게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시원시원해서 좋다.
- 단점
자가복제 작품
봉칠월 작가의 작품은 다 비슷하다. 그래서 통유대성을 읽을 때는 귀신과 요괴가 나오는 참신함과 봉칠월 작가의 주인공 답지 않는 선함이 눈에 띄었지만 갈수록 전작이었던 중생지마교교주와 큰 차이가 없어지기에 빠르게 흥미가 식었다.
조기완결
이는 작가의 건강상의 문제로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후반부에 급격하게 스토리가 진행이 되어서 완결이 나 버리는것은 확실히 많이 아쉬운 점이다. 한국 독자들을 위해서 외전을 2편 쓰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쉬운것은 아쉽다.
- 개인적인 생각
조기 완결이 아쉽고 조금은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전작과 거의 비슷한 소설, 전작들을 보지 않았다면 읽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한줄평 : 조기완결이기는 해도 전작을 보지 않았다면 한번 보는것을 추천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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