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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정확한 리뷰를 하기 위해 중요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작가
오렌지망고
- 소개글
천하일인자를 넘보던 궁귀.
무림공적으로 몰려서 죽고, 다른 세계에 환생한다.
"기사들이 칼만 쓴다고? 왜?"
"칼로만 오러를 쓸 수 있다고?"
“그럼 내가 다 씹어먹지."
- 줄거리
무림 공적으로 몰려서 천하제일인을 넘보던 궁귀는 죽음을 맞히하게 되고 판타지 세상에 환생을 하게 된다. 내공을 새로이 익힌 궁귀는 화살에는 오러를 담지 못한다고 하는 세상의 금기를 깨고 활약을 하게 된다.
- 장점
- 단점
유치하고 뻔하다
아카데미, 왕따, 이세계 전이, 왕따 탈출, 파벌, 7강 등등 이제는 너무 흔하고 흔해진 클리셰를 그대로 채용하고 있다. 물론 아카데미에서의 생활은 이 소설의 초반부에 해당하지만 너무 뻔하기에 소설을 읽을 마음이 사라지게 만든다. 학생인 주제에 파벌을 만들고 같은 학생 신분에 주군이라고 부르고 학생인 주제에 최고의 7명이라는 7강은 대체 뭐란 말인가. 게다가 귀족과 평민의 격차가 확실한 세상임에도 불구하고 평민파는 잘도 귀족파를 무시하며 활동을 하고 있다.
원패턴
적이 나타난다. 평범한 축에 속하는 화살을 쏜다. 아니 그걸 막아? 조금 더 강한 기술을 쓴다. 아니 그걸 또 막아? 그러면서 계속 한 단계 씩 기술의 수준을 올리고 주인공과 대등하다고 생각하던 적은 결국 패배를 맞보는데 라스트 보스인 만능자를 제외하고는 적들이 나올 때 마다 계속 이런 패턴이다.
몇몇 부분에 대한 내용이 모자라다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메리엔드의 조직이 무엇인지에 관해서나, 리제 코퍼헤드를 희대의 악녀로 표현하면서 주인공보고 조심하라 했음에도 결국에는 별다른 일 없다거나, 리제가 메리엔드에게 개인적으로 시킨 심부름이라던지, 뭔가 떡밥 같이 뿌린 내용들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내용 없이 그냥 완결이 나버렸다. 거기에 천생 무인이라고 스스로 생각을 하는 주인공이 마지막에는 수련이나 깨달음이 아니라 업이 다 쌓여서 그랜드 마스터를 달성하게 되는 부분은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 개인적인 생각
초반부는 유행하고 있는, 하지만 이제는 뻔한 클리셰들의 집합이고 그 후는 원패턴의 뻔한 소설이다. 마지막까지 별다른 위기도 없고 마지막에도 본인의 힘으로 극복을 하는게 아니라 그가 쌓은 업으로 인해 위기를 극복을 하는것을 보니 주인공이 무림인인 이유를 모르겠다.
한줄평 : 뻔한 원패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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