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다 정확한 리뷰를 하기 위해 중요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작가
유현s
- 소개글
만년 프로게이머 준비생인 주인공.
25살 5년 연습생 생활 끝에 트럭에 치여 죽고만다.
허무하게 날린 인생.
눈을 떠 보니 17살 고등학생 때의 모습!
게다가 게임을 할 때마다 게임의 모든 수치가 실시간으로 느껴진다.
게임과 방송을 함께 잡아라!
인방 스트리머이자
재능만렙 미드라이너인 주인공의 성공기!
- 줄거리
프로게이머로써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나이만 먹어가던 강혁은 25살 때 트럭에 치여 죽게 된다. 하지만 다시 눈을 떠 보니 17살 때로 돌아와있었고, 접고자 했지만 시간을 때울 겸 다시 한번 게임을 하다가 특별한 능력을 가진것을 깨닫게 되어 역대급 재능을 지닌 미드라이너로써 프로가 된다.
- 장점
롤 대회나 인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이 친숙하다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으로 롤을 하는 사람, 그리고 과거의 롤 대회를 챙겨봤던 사람이라면 많이 친숙한 내용이다. 이름을 조금만 바꾼것이지만 캐릭터의 대사가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어떤 캐릭터를 이용하는지, 어떤 인물이 나오는지를 알기에 실제 인물들과 비교, 실제 게임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면서 보는 재미가 나름 있다.
- 단점
롤, 롤 대회, 롤 프로게이머들을 모르면 전혀 이해가 안된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게임의 캐릭터나 기존의 인물들을 참고하여 등장하는 인물들은 죄다 한글자 바꾸거나 별명을 그대로 쓰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롤이란 게임, 롤 프로게이머, 과거의 롤 대회를 본 적 없거나 하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들로 가득차있다.
별다른 내용이 없다.
요즘 트랜드인지 아무런 이유도 없이 회귀를 하는 소설들이 너무 넘쳐난다. 이 소설도 그중 하나로 회귀를 하고 가지게 된 능력을 재능이라고 하며 프로에서 양민 학살들을 하고 인방을 하는데.. 문제는 이 소설의 내용이 이게 다라는거다. 지금은 친숙한 인방, 유트브에 관련된 내용들을 미리 시작해서 선구자인척 하고, 나중에 메타로써 정립되는 내용을 또 미리 밝혀서 천재인척 하며 대회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하는 그런 내용밖에 없다.
- 개인적인 생각
소설이라기 보다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팬픽이라고 보는편이 더 맞다.
리신을 리산이라고 부른다던지, 야스오를 야스온이라고 한다던지 하며 그냥 롤의 게임 내용을 서술할 뿐이고, 만약 대회라면 해설자들이 놀라워 하는 대사가 나오는게 전부인 소설로 시즌 3의 옛날 롤 대회를 챙겨봤기에 나름 익숙한 느낌에 읽기는 했지만 이 시절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어필을 할 수 없는 소설이었다.
한줄평 : 시즌 3, 4에 해당하는 롤 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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