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다 정확한 리뷰를 하기 위해 중요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작가
두파치타파
- 소개글
[메테오 스트라이크 마법 연산식 증명. (강사:헤카테)]
[천상의 별을 떨구다. 천월유성봉 1~3초식. (강사:제천대성)]
[피지컬은 멘탈이 무너지는 순간 종이 쪼가리다. (강사:석가모니)]
어느 날, 이상한 광고가 재생되었다.
- 줄거리
헌터 아카데미에 다니기 위해 일을 하고 있던 서준, 어느 날 사고로 인해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돈을 다 날리게 되고, 병상에 있던 중 초월자 학원을 소개하는 이상한 광고를 보게 된다.
어쩔 수 없다는 심정으로 지인인 만철이 쥐어준 돈으로 초월자 학원에 등록을 하게 되었고 평범한 헌터는 꿈도 꾸지 못할 능력을 얻게 된다.
- 장점
초월자의 맛이 가미된 무난한 헌터물
- 단점
굉장히 내용이 뻔하고 오글거린다
사실 프롤로그와 1화만 봐도 대충 내용이 다 보이는 소설이다. 헌터가 되고 싶은 주인공, 허나 사고로 인해 어쩌다가 초월자 학원에 등록을 하게 되고 뛰어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기존 헌터들을 다 씹어먹는 스토리로 갈것이다. 라고 예상을 했고 너무나도 당연하게 이런 이야기로 진행이 된다. 게다가 아침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신파극도 꽤나 자주 나오며 4부까지 있는 아카데미의 대회는 주인공이 돈이 떨어질때마다 왜 때마다 있는지, 게다가 그 대회 때마다 왜 항상 건방지고 콧대가 높았다가 주인공만 만나면 깨갱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겠다.
주인공의 행동이 때마다 변한다
헌터가 되기 위해서 돈을 모았지만 막상 검성이 왜 헌터가 되려고 하냐니 헌터가 되려고 하는게 아니라고 한다. 게다가 이 작품의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전형적인 소시민이건만 사건이 터질때마다 마치 뭔가 다른 소설의 주인공을 복사 붙여넣기 한듯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굉장한 괴리감을 느끼게 해준다.
원패턴
위에서도 얘기 했지만 아카데미 대회때마다 나오는 주인공에게 부러지기 위해 높은 콧대를 가진 주인공, 이 소설에 나오는 모든 등장 씬은 항상 죽기 직전의 극적인 상황에서만 등장하고 주인공을 제외한 사람들은 너무 무능하기에 주인공 혼자 다 해먹는것이 너무 반복된다.
외전에 떡밥을 풀이해놓았다
갑자기 작가가 등장해서 전달자라는 컨셉 놀이를 하는것 또한 작가가 자주 쓰는 어휘처럼 어이가 승천한다. 게다가 본편만 본 사람이라면 주인공에 대한 가장 큰 떡밥이 풀리지 않은 채로 소설이 마무리 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랄 것이다. 물론 그 떡밥을 해결한것도 딱히 납득이 가는 부분이 있는것은 떡밥 회수를 곁들여 외전도 팔아먹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쓴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할 정도로 외전은 길기만 할 뿐, 별다른 내용은 없었다.
- 개인적인 생각
전형적인 헌터물에 초월자물을 곁들인 작품이다.
하지만 초월자물을 곁들였기에 파워인플레이션이 굉장히 심하고 글이 굉장히 뻔한 편이며 아침드라마를 보는듯한 신파극도 굉장히 자주 나오며 주인공이나 주변 등장인물의 등장은 항상 엄청 극적인 상황에서만 나타난다.
한줄평 : 헌터물을 많이 안본 사람에게는 가볍게 보기에는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는 작품, 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은 안함.
'리뷰 >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판타지] 재능만렙 미드라이너 리뷰 (0) | 2021.12.20 |
---|---|
[게임판타지] 역천의 발뭉 (0) | 2021.12.18 |
[회사물] 신입사원 김철수 (0) | 2021.12.09 |
[판타지] 복수는 드래곤과 함께 (0) | 2021.12.02 |
[게임판타지] 하드캐리 서포터 (0) | 2021.1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