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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코미디] 썬더 포스(Thunder Force) 2021 리뷰

by 판무형 2021. 7. 4.

 

 보다 정확한 리뷰를 하기 위해 중요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감독

벤 팔콘

 

 

- 주연

멜리사 맥카시, 옥타비아 스펜서

 

 

- 소개글

슈퍼빌런이 흔하디흔한 세계. 어린 시절 단짝 중의 하나가 특별한 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한다. 한때 멀어졌던 두 사람은 이제 도시를 지키기 위해 다시 손을 잡는다.

 

 

- 줄거리

1983년 3월, 우주방사선이 지구와 인간을 덥쳤고 극 소수의 사람들은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 초능력을 갖게 되었다. 이 초능력을 가진 인간은 소시오패스가 되는데 이들을 미스크리언트라고 부른다.

 

미스크리언트에 의해 부모님을 잃은 에밀리는 일반인들도 초능력을 가질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슈퍼 파워와 투명화 능력을 손에 넣기 직전 어릴적 헤어졌던 친구 리디아가 우연히 에밀리가 준비해놓은 슈퍼 파워를 가질 수 있는 약물을 맞게 된다.

 

어쩔수 없이 남은 투명화 능력을 손에 넣은 에밀리는 리디아와 같이 미스크리언트를 퇴치하는 슈퍼히어로 활동을 시작하는데...

 

 

- 장점

보는 내내 별로였기에 딱히 장점이 보이지 않았다.

 

액션이 좋은것도 아니고, 개연성이 있는 스토리도 아니었으며 그렇다고 엄청나게 터지는 개그를 하는것도 아니었다.

 

 

- 단점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개연성이란게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먼저 슈퍼 파워를 가지게 되는 리디아는 혈청을 맞게 되면서 심혈관 활동이 1,000%나 상승했다고 한다. 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보통 인간의 10배는 되는 칼로리를 소모한다는 것이고 물론 이 뿐만 아니라 강한 힘을 가지기 위해 훈련도 하게 된다.

 

그런데... 살이 전혀 빠지지 않는다. 물론 그저 투명해질뿐인 에밀리는 그렇다고 쳐도 슈퍼 파워를 가지게되서 일반인들의 10배가 넘는 칼로리를 소모할텐데, 생전 안하던 운동도 시작을 하는데 어떻게 살이 빠지지 않을 수가 있을까? 게다가 자기들 신상이 드러나는게 두렵지도 않은지 슈퍼히어로 활동을 하는데 얼굴을 가리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도 않고 있었다.

 

게다가 너무 뜬금없게 빌런과 로맨스를 찍는다는 것이다. 처음 만났을때는 슈퍼에서 강도짓을 하고 있던 사람이지만 아무렇지 않게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어버리며 실제 이 게 빌런 또한 뜬금없이 리디아와의 로맨스 때문인지 자신의 보스를 배신하며 강도짓을 하던 사람이지만 아무런 법의 심판도 받지 않는다.

 

그리고 슈퍼히어로 영화라는것에 걸맞지 않게 미스크리언트라는 초능력을 가진 빌런은 단 3명뿐이며, 그중에 1명은 방사능에 오염된 게에 좋지 않는 부위를 물려서 변하게 된 자칭 하프 크리언트였다. 게다가 시장 선거에 나가는 더 킹이 빌런과 연합을 하고 있다는 반전이라고도 할만한 중대한 사실을 아무렇지 않게 보여주고 있었으며 아무렇지 않게 주인공들이 머무르는 빌딩에 들어선다.

 

어떻게 된 건물이 감시카메라 같은것도 전혀 없는건가? 그냥 빌런과 같이 건물에 들어서는 모습을 공개하기만 해도 사회적으로 끝내버릴 수 있는 상황인데 말이다

 

이 이외에도 별다른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거래를 했었다면서 배신을 해버리는 CIA출신의 앨리라던지, 약물 투여와 같은 행동을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갑자기 고속 이동이 가능한 에밀리의 딸이라던지. 80KG짜리 쇠공도 한손으로 건너편 건물까지 던지는 괴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폭탄을 하늘로 던진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도 않고 폭탄을 껴안고 뛰어내린다던지.. 아무튼 되게 별로인 영화였다.

 

- 개인적인 생각

개연성이 없다는 부분은 그냥 B급 감성이라고도 말 할수 있겠지만 솔직히 이 영화는 B급이라고도 하기 아까울 정도로 별로였다.

 

 

 

한줄평 : 그냥 모든게 다 별로였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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