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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료

제로 식품 비상! - '아스파탐' 발암 물질 분류 가능성

by 판무형 2023. 6. 30.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스파탐(aspartame)의 발암 물질 분류 가능성에 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스파탐은 다이어트 콜라, 아이스크림, 껌 등 수천 가지 제품에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제 암 연구 기구(IARC)에서는 아스파탐을 "인간에게 가능한 발암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보고되었습니다.

IARC는 아스파탐에 대한 안전성 검토를 실시하고, 다음 달에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IARC로 인해 아스파탐과 암 사이에 어느 정도의 연관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결정은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IARC의 결정에 관한 신빙성에 관한 문제로 예를 들어 근로 시간이 긴 것과 적색 고기 소비를 발암 가능한 요소로 분류한 바 있으며, 휴대전화 사용을 발암 가능 요소로 분류한 적도 있기 때문입니다.

IARC의 안전성 검토는 모든 증거를 기반으로 아스파탐이 잠재적인 위험인지 여부를 평가한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의 양을 고려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스파탐에 대한 별도의 의견을 내놓는 식품 첨가물 전문위원회인 FAO/WHO 합동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 또한 아스파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ecfa는 IARC의 결정과 함께 2023년 7월 14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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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은 1980년대부터 탁상용 감미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다이어트 탄산음료, 껌, 아침 식사 시리얼 및 기침약 등에 사용됩니다. 이는 모든 이용 가능한 증거를 검토한 규제기관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사용이 허가되었으며, 수십 년 동안 주요 식품 및 음료 업체가 그 사용을 옹호해 왔습니다.

그렇기에 식품 업계는 이 보고서로 인한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IARC는 식품 안전 기관이 아닙니다, 아스파탐은 역사상 가장 철저히 연구된 성분 중 하나로, 유럽 식품 안전 기관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90개 이상의 식품 안전 기관이 안전하다고 선언했습니다.”

- 국제감미료협회(ISA)의 사무총장 프란시스 헌트-우드 -

 

 

"이러한 결정은 소비자들이 안전한 무설탕 및 낮은 설탕 옵션을 선택하는 대신 설탕을 더 많이 섭취하게 만들 수 있는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

- 국제음료협회 전무이사 케이트 로트먼 -

 

 

아스파탐의 암 발병 위험성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으며, IARC와 Jecfa의 평가 결과를 통해 더 확고한 결론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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